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9/18 코테 스터디


점점 문제가 어려워져서 머리를 맞대고 풀어도 많아야 3문제가 한계이다.

한 문제에 2시간 넘게 걸리니 시간도 점점 촉박해지는 것 같다.

그런데 문제는 해당 문제의 해석에 30분 정도 소요되고 풀어보려고 노력하는데에 1시간이 넘게 소비된다.

이게 왜 문제냐면, 한 문제에 시간을 너무 오래 허비하고 있는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.

그래서 문제를 많이 접해보지 못하는 것 같기도 하다.

참 어렵다.

한 문제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충분히 갖지 않으면 다음에 만났을 때도 똑같이 못 풀 것 같고,

그렇다고 “충분히” 생각하는 시간이 너무 길다보니 또 다른 케이스를 접하지 못하게 되고.

나름 스터디의 헤드지만 이걸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모르겠다.

일단은 어느정도 절충해서 1시간 안에 정답까지 도달하지 못한다면 바로 레퍼런스를 참고하여 해당 레퍼런스를 분석해보기로 했지만, 이 마저도 쉽지 않은게 해당 문제에 몰입하고 있다가 끊기가 좀 어렵다.

이전에도 팀원이 나에게 내 단점이 집중력이라고 했었는데, 이런거 보면 맞는 것 같다…

앞으로는 생각해둔 절충안에 따르기로 하자.

그리고 진도 체크는 상대방이 하지 않는 상황이기 때문에 안하고 있다.

다만, 내 할일을 해야하기 때문에 수요일 부터는 ‘만들면서 배우는 클린 아키텍처’를 진행할 것이다.

시작하게 되면 ‘그림으로 배우는 네트워크 원리’와는 내용 양상이 좀 달라서 어떻게 정리할지 생각도 같이 해야할 것 같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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